잇츠스킨 라이프 컬러 립크러쉬 매트



이제는 립 제품을 바르지 않고는 밖에 나가기 힘들다
아니 집에있어도 바르고 있어야 거울보고 놀래지 않는다
아무리 시간이없어도
입술에 뭐라도 찍어바르고 있어야지
안그러면 너무나 퀭한얼굴.
왠지 모르게 걸음도 흐느적 거리게 되는듯.



나는 립제품을 살 때 다른건 잘 안본다

지속력

오로지 그것만이 내가 필요한 힘 power


다른 멋쟁이들 처럼 화장을 고치지도 않고
여러번 덧바르지도 않는다
내게 화장은 귀찮은 존재일 뿐.
그저 아침에 내 입술에 발라진 립제품은
저녁 까지 철저히 외롭게 달라 붙어있어야 한다
 지워졌다고 다시 발라주지않고
껍질이 벗겨졌다고 다시 봐주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난 다른것보다 립제품의 지속력을 가장 중요시한다


여러가지 립틴트
안지워진다는 틴트
색깔변한다는 립스틱
이것저것 유목민 생활중
 정착할만한 아이템 발견.

바로 이 잇츠스킨 제품이다


팁은 바르기 좋긴하지만
발색력이 와따라서 금방 착색되어버린다
손가락사용 필수.
착색이 그만큼 좋다 잘못하면 고은애씨 되버림 입술산을 잘 살려서 살살 펴발라야한다
바를때 입술을 부풀어보이게 하는 성분을 넣어서 그렇다는데 잠깐 입술이 화~하다
이 성분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처음엔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다



애니웨이anyway, 착색도 좋고 입술에 얹으면 꽤나 오래간다
저녁땐 약간 얼룩지긴하지만 중간에 한 번 정도 덧발라 준다면 깔끔한 인상을 줄 것 같다
 그래도 난 두 번 안바를꺼지만



아.색깔 추천을 하자면
나는 잠깐 허옇고 항시 누런 얼굴이다
분홍색안맞고
허연 분홍색, 짙은 자주색이 최악
코랄색이 잘맞고
밝은 오렌지가 귿 인데
요거 15호 댓츠노웨이가 잘어울린다
다른색깔은 쏘쏘 so so
잘못 산 것같아서 후회한 색도 있긴 있음
그래도 다른색도 구입해 보고싶다


영어공부에 한참빠져있는 요즘
왠지 모르게 구글어시스턴트가 있다면
내 외국인 친구가 되어줄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덜컥 구입하게 되었다;;



실행은 간단하다
전원 연결 후 구글 홈 앱을 받아서
구글아이디와 구글어시스턴트를 연결 한 후
 이러쿵 저러쿵 확인을 눌러주면 연결!

오케이 구글 ok google~이나
헤이 구글hey google~이라고 말하면
저렇게 불이 반짝거리며
바로 실행된다

꽤나 거리가 있어도
목소리를 알아듣고 실행한다는점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가까이에서도
 내 후진 영어발음을 듣지못한다는점은
큰 단점?이다


아무튼 2달정도 써보니 가장 편한기능은
1.날씨 알려줌
2.노래 틀어줌
3.위키백과에서 모르는 내용 찾아줌
4.영어로 짧은 대화가능
거의 내가 질문? 구글 답ㅡ이다
재질문은 안되는듯? 내가 못찾나
5.아재개그, 수수께끼 및 비트박스 기능
인데.
솔직히 3번은 좀 질문과 다른 내용을 찾아 주는 경향이 커서 크게 쓰지 않는다
5번 기능같은경우는
정말 심심함에 몸부림칠때 사용가능한데
헛웃음이 터질때가 종종있다

우리아이같은경우는
Q. 너 이름이 뭐야? 라고할때
A.제 이름은 모스부호로
뚜ㅡㅡ뚜뚜 ㅡ뚜루뚜뚜...예요
라고 대답할때 웃기다고 배를잡고 뒹구른다
뭐가 웃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단점은
1.무슨말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 너무 자주나온다
아무래도 기계라 한계가 있는듯 하다
2.1번의 단점이 너무 커서 잊음


3.건전지사용은 안돼서 전선을 계속 연결해놓아야 한다는 점?
등이 있지만 그정도는 애교이고

아무튼 이정도다
2달간 그래도 매일 한두번은 사용 하고있고
앞으로도 북치기박치기 비트박스 친구로도
잘 사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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