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Vacati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약 2주에 걸쳐 기말고사 시험이 끝났다. 

중간고사때 보다는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기말고사 점수가 더 잘 나온편이다.


성적확인은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 주에 확인 가능했고, 

교수평가 후 성적확인이 가능했다.

사이버대가 생각보다 학점 받기가 힘들더라...

아무래도 약간은 오픈북이 가능하고 문제도 강의에서 그대로 나오는 과목도 있어서 그런것 같다.

어찌되었든, 이번 한 학기동안 총 3학점씩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였고

성적은 A+와  B+가 골고루 섞여 있었다.

어떤 과목은 중간, 기말 시험은 완벽했는데 과제 점수가 너무 적게 나와서 B+이 되었고,

어떤 과목은 한 두개 틀렸는데도 B+인 경우도 있었다.

좀 황당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이 많기 때문인걸로 생각하고

다음은 좀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한 학기를 끝내며 든 생각은,

아, 대학공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내 영어실력이 느는건 아니구나... 라는 것이다.

강의듣는 동안 나온 영어표현 등은 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기는 했지만,

이것은 왠지 그저 학점을 잘받기 위해 급급하게 했던 공부라 쉽게 잊혀질 것 같은 기분이다.

역시 공부는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임을 절실하게 느꼈다.



방학동안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채워볼까 한다.

아직도 영문법은 모래성을 쌓은 듯 위태롭고,

영단어는 고3때 그래도 열심히 외워둬서 기본은 다져져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동화책을 읽다가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영문법과 영단어 외우기로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을 잡고 실행해봐야겠다.


공부하는 모든 늦깎이 대학생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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