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에 있는 서울함 공원을 아시나요?
서울함공원은 2017년 11월 20일에 개장해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는 물론 평화와 안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9일~10일(시간: 10시부터 18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019년에는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해군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꾸며진다고 하는데요, 함께 2019 서울함 페스티벌에 참여해 보실까요?
서울함 공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서울함공원을 대중교통으로 방문시에는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1번출구에서는 마을버스 16번, 6호선 망원역 1번출구에서는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여 망원한강공원으로 가시면 됩니다.승용차는 망원한강공원 2주차장입니다.
서울함 페스티벌!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나요?
이번 2019년 서울함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먼저 적도통과제, 견시체험, 밀리터리 코스프레, 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견시체험>은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방탄헬멧 구명의를 착용하고쌍안경, 기관총 등으로 체험하고 기념촬영후 견시체험 소감문을 작성하여서울함함교(조타실)에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적도통과제>는 군함이 적도를 통과 할 때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되,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어,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나누어 줄 뿐 아니라,제사가 끝나면 제수품으로 올린 사탕 등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함상족구>는 서울함 함미에서 군함의 특성상,끈에 묶인 공으로 1:1 족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군홍보단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6.25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안보와 평화를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밖에 도슨트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게임과 상품도 제공된다고 하니 가족 나들이로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서울함 공원에서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