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이연복 쉐프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4월 18일 첫방송된다.
이른바 '정준영'사태로 인하여 그가 출연한 여러 프로그램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프로그램이
정준영이 중도에 촬영을 접고 귀국해야 했던
이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 이 아니었을까.
특히나 이연복쉐프님이 이 프로그램에 굉장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도 어디서 들었는데,
프로그램의 촬영이 무사히 끝마쳐 졌을지도 궁금하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시즌3) 제작진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연다고 한다.
이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자인 이우형 PD를 비롯하여,
이연복 셰프, 신화의 에릭과 이민우, 허경환, 존박 등이 참석한다고 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3월3일 출국해 현지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의혹을 받아
12일 급히 귀국하면서 진행 중이던 촬영이 중단됐었고,
혼란에 빠진 제작진과 출연진은
현장을 재정비하고 촬영을 재개하는데 많은 힘이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출연진의 일탈에 대해서 함구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도 있으나
제작진에서는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정준영의 이야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같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노력한다.
예고 영상에서 보니
'이번 생 첫 미국장사' 이연복,
'사회생활만렙'이민우,
'또 온 애' 허경환,
'연복문하생' 에릭,
'총 지배인' 존박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지는데,
예고편 영상에서 푸드트럭앞에 사람이 어마어마 한 것을 보니 장사가 정말 잘 되었나 보다.
각종 푸드트럭이 발달해 있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메뉴로 개발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미국 맞춤형 메뉴로 만두와 핫도그 등을 선보이기도 한다고.
그밖에 이연복 쉐프의 짜장면과 탕수육, 멘보샤, 마파두부 등 21가지의 메뉴가 등장한다고 하니
눈으로 맛있는 음식 보는 재미도 쏠쏠 하겠다.
에릭이 손님 번호를 부르며 열심히 소리를 지르며 목이 쉴만큼 음식 주문들을 처리하자,
옆에 이민우가 무대에서도 이렇게 소리를 안지른다며 웃는 모습이 재밌다.
여담이지만 신화가 아직도 활동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
10대 학창시절 신화가 등장했을때,
신!화!창!조! 소리지르며 신화를 외쳐댔던 여학생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비록 신화창조 팬클럽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건재하게 활동해 주니 왠지모를 뿌듯한 느낌이다.
존박 역시 능통한 영어실력으로 손님맞이를 열심히 해서
이연복 셰프에게 호텔 총 지배인을 해도 될 정도라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민우와 허경환은 이미 '현지에서 먹힐까' 경험이 있는데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본방사수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4월 18일(목)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