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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에 걸쳐 기말고사 시험이 끝났다. 

중간고사때 보다는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기말고사 점수가 더 잘 나온편이다.


성적확인은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 주에 확인 가능했고, 

교수평가 후 성적확인이 가능했다.

사이버대가 생각보다 학점 받기가 힘들더라...

아무래도 약간은 오픈북이 가능하고 문제도 강의에서 그대로 나오는 과목도 있어서 그런것 같다.

어찌되었든, 이번 한 학기동안 총 3학점씩 6과목, 18학점을 이수하였고

성적은 A+와  B+가 골고루 섞여 있었다.

어떤 과목은 중간, 기말 시험은 완벽했는데 과제 점수가 너무 적게 나와서 B+이 되었고,

어떤 과목은 한 두개 틀렸는데도 B+인 경우도 있었다.

좀 황당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이 많기 때문인걸로 생각하고

다음은 좀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한 학기를 끝내며 든 생각은,

아, 대학공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내 영어실력이 느는건 아니구나... 라는 것이다.

강의듣는 동안 나온 영어표현 등은 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기는 했지만,

이것은 왠지 그저 학점을 잘받기 위해 급급하게 했던 공부라 쉽게 잊혀질 것 같은 기분이다.

역시 공부는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임을 절실하게 느꼈다.



방학동안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채워볼까 한다.

아직도 영문법은 모래성을 쌓은 듯 위태롭고,

영단어는 고3때 그래도 열심히 외워둬서 기본은 다져져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동화책을 읽다가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영문법과 영단어 외우기로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을 잡고 실행해봐야겠다.


공부하는 모든 늦깎이 대학생들, 힘내시길!!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이 돌아왔다.

2차 국가장학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학기별로 나뉘어서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2학기 국가장학금이 1차, 2차 국가장학금으로 나뉜다.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19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에 대한 1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마감일인 6월 13일은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마지막 날에는 신청이 많이 밀려서 사이트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니 꼭! 미리 신청하기를 바란다. 


서류제출 :  2019. 5. 15.(수) 9시 ~ 2019. 6. 18.(화) 18시

가구원동의 :  2019. 5. 15.(수) 9시 ~ 2019. 6. 18.(화) 18시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재학생은 1차만 가능하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단, 구제 신청 시 재학기간 동안 1회를 인정한다.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리미리 신청하도록 하자.

1차 신청을 하면 등록금 고지서 발급 전 장학금 심사를 완료한 학생의 경우, 

등록금 고지서 상에서 국가장학금이 우선 감면된다고 하니 확인하시기를 바란다.

다시 말하자면,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원칙(단, 재학 중 1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며 구제신청서 제출 시 재심사 가능)이다.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이전 학기 성적 및 이수학점 중요!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성적요건(B0, 80점) 및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의 경우, 성적 부담 완화를 위해 '18년 1학기부터 성적기준을 C학점으로 완화했기에 C학점 이상인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3구간 학생들은 'C학점 경고제'(1∼3구간 학생에 대하여 성적이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경우 경고 후 국가장학금 지원)를 2회 적용함에 따라 이미 1회 적용받은 경우라도 한 번 더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 성적은 학기별 국가장학금 대학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대학이 산출

※ C학점 경고제 적용여부 학생 선택 불가

※ F학점 및 이수 후 포기과목을 포함하여 백분위 성적 산출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학생직접지원형- 지원금액은?


소득구간(분위)별로 해당 학기 등록금 필수경비(입학금, 수업료)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된다.

앞쪽은 학기별 최대지원금액, 뒤쪽 금액은 연간 최대 지원 금액이다.


기초생활수급자 - 학기별 최대지원금액 260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 520만원

1구간(분위), 차상위계층 - 학기별 최대지원금액260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520만원

2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260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520만원

3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260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520만원

4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195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390만원

5구간(분위)-학기별 최대지원금액184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368만원

6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184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368만원

7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60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120만원

8구간(분위)- 학기별 최대지원금액33.75만원/연간 최대지원금액67.5만원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제출서류는?

소득심사는 학생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 또는 배우자(신청 학생이 미혼인 경우 부모, 기혼인 경우 배우자)의 소득, 재산, 부채를 함께 심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한데, 이는 공인인증서를 통하여 가능하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6월 18일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기본적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서류를 푸른등대 한국장학재단에서 확인 한 후에 제출 바란다.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 만학도들도 예상외로 국가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해당이 된다고 생각되면 꼭 신청하길 바란다.


2학기도 화이팅!!



 

 

 

 

중간고사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블로그에 들어왔다.

대략 2주간의 일정으로 치뤄진 사이버대 중간고사는

어렵기도 어려웠지만, 사이버대 입학 후

처음으로 컴퓨터로 치뤄보는 시험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시험창이 뜨고 나서 줄어드는 시간을 보면서

혼자 쿵쾅쿵쾅 긴장한 손으로 타이핑하며 얼마나 후들거렸는지.

그래도 첫 날 두과목의 시험을 치르고 나니

다음 날 부터는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사이버대 시험은 논술 시험보다는 객관식 혹은 단답형 위주의 시험 유형이 많아 보였다.

여섯과목의 시험 중에서 서술형이라고 볼 수 있는 시험 문제가 나온 과목은

단 두과목 뿐이었고,

나머지는 거의 사지선다형의 객관식 문제,

혹은 간단한 답을 적어야 하는 단답형, 주관식의 문제였다.

 


 

문제는 어려운 것도 있고, 쉬운 것도 있었는데,

가장 큰 압박은 문제의 난이도가 아니라 시험 창 위에 뜬 시간이었다.

50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풀어서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는데

종이보다 컴퓨터로 보는 문제가 좀 가독성이 떨어져서 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문제를 여러번 읽어 봤더니

시간이 훅훅 지나가는게 보여서 괜시리 긴장되었다.

 

그래도 모르는 것은 적절히 찍기도 하고

아는 것은 열심히 풀어서 쓰기도 하면서

중간고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몇 주 후에 또 다시 기말고사를 보게 될 텐데

그때는 이번 중간고사보다 긴장은 덜 할 것 같다.

 

중간고사 공부한다고 그래도 영어를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더니

실력이 아주 쪼금은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조금 늦게 공부를 하고있는

모든 사람들 모두 화이팅이다!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현재 가지 한달 반 가량 수업을 들었다.

이제 약 1주일 뒤면 본격적인 중간고사 기간에 들어간다.

사이버대의 특성상 시험은 모두 밤으로 미뤄져 있고,

대략 50분의 시간으로 동시(모든 학생이 같은 시간에 동시에 시험을 봄)

혹은 비동시(동시에 시작은 하지 않아도 되고. 

시험시간은 학생이 시작한 시간부터 소요시간 내에 풀면 됨) 시험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지금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간고사 보는 내모습)



사이버대에서는 처음 시험을 쳐보는 것이라서 

좀 혼란스럽기는 하다.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려나?

오픈북인데 많이 어렵게 나오려나?

오픈북이면 다른사람들도 다 만점을 받는건 아닌가?

이중 창을 띄우면 바로 F라던데?

등등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럴때는 그저 매일매일 강의를 하나씩듣고,

강의록을 보지 않고도 바로 답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달달달 공부하는 수밖에 없겠지.




나 같은 경우 하루에 하나씩 강의를 들으니 

거의 일주일 내내 강의를 듣게 된다.

6과목이므로 하루는 쉴 수 있지만 꼭 밀리는 날이 있어서

결국 주말에 몰아 보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나마 시간이 조금 널널한 전업주부인데도

이렇게 시간이 촉박한 것을 보니,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분들은

정말 어지간한 의지가지고는

졸업하기 굉장히 힘들 듯 하다.

그래도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시길!

확실히 사이버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영어공부를 더 꾸준히 할 수 있게 되긴 하였고,

내가 찾아서 공부하지 않아도

강의를 보면 내가 생각도 못했던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기도 해서,

확실히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중간고사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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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대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 한 후

가장 고심되었던 것이 바로 등록금이다.

사이버대학의 등록금은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매학기 쉽게 쉽게 등록할 정도의 비용은 아니다.

그렇게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국가장학금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예전에 대학다닐때는 친구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다니는 것을 본 적이있는데

요즘은 푸른등대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를 따져 국가장학금을 준다고 하니

이렇게 좋은일이!

아직 모르시는 만학도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

밑져야 본전이니 우선 기간이 되면 신청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 장학금 제도는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신청해야 한다.

 

미리 누군가 연락을 준다거나 대학 측에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늦깎이 공부를 하시는 학생들은 특히 잘 알아서 기간에 맞게 잘 신청하시기를 바란다. 

나는 국가장학금 1유형 (학생직접지원형)을 신청하였고

이 장학금은 소득수준에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된 장학금이다.

신청은 2019년 1월 29일에서 3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았었고, 서류제출과 가구원동의도 이때 받아야 한다.

학기별로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2학기 신청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

푸른등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자주 방문하여 날짜를 놓쳐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2.지원대상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소득 8구간(분위)이하 대학생죽에서 성적기준 충족자로 

해당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절차(가구원 동의, 서류제출)을 완료하여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입학생이나 편입학생도 우선 신청을 미리 해 놔야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지원해 놓으시길 바란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성적기준이 미적용 되므로 상관없지만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수하여 80점 이상 취득 해야 하는 심사 기준이 있으므로

장학금 받으시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학점관리를 꼭 하시길 바란다.

 

 

3.국가장학금 1유형 (학생직접지원형) 지원금액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신청을 하고 나면 소득구간이 정해지기 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무래도 신청하는 사람도 많고 확인해야 할 서류들도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일 듯 하다.

가계마다 소득을 확인하고 재산을 확인하여 소득분위를 결정하여 금액이 지급된다.

우선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260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520만원이다.

1구간,2구간, 3구간, 차상위계층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260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520만원으로 같다.

4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195만원, 연간 최대 지원금액은 390만원,

5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184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368만원,

6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184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368만원으로 5구간과 동일하다.

7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60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120만원,

8구간의 경우 학기별 최대 지원금액은 33.75만원, 연간 최대지원금액은 67.5만원이다.

가계마다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없다 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일단 신청 하고 나면 소득구간을 알아서 나눠서 지원금액이 얼마인지 계산 해주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신청해 보시는 것이 좋다.

마지막 8구간에 들어서 한 학기에 33.75만원이라도 절약한다면 얼마나 좋은가!

 

 

 

 

 

4.국가장학금 지원절차는 어떻게?

 

국가장학금1유형 학생직접지원형의 지원절차는 대략 신청 후 소득정보 확인, 심사, 선발, 장학금 지급으로 완료되는데,

1학기의 경우 3월 중순부터 장학금이 지급된다.

국가장학금 지급일은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기간이 달라진다.

우선감면금액을 대학에 지급 한 경우에는 등록금 고지서에서 

국가장학금 만큼의 금액이 공제되어서 나온다고 한다.

그러므로 국가장학금 지급일이 따로 없다.

우선감면 미 대상자 개인지급의 경우에는

재단에서 대학에 지급한 날 부터 약 3주후에 학생에게 지급이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국가장학금 지급일이 딱히 날짜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나같은 경우에는 우선감면대상자가 아니었어서 입학시 등록금을 모두 다 냈고,

국가장학금 선발자가 된 후 학교에 전화하여 다시 물어보니 약 4월에서 5월에

내 계좌로 국가장학금이 지급된다고 하였다.

결국, 국가장학금 지급일은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각 대학에 전화하여 문의하는것이가장 빠르겠다.

 

 

 

 

5.마지막으로 주의사항?

 

국가장학금 신청 마지막날에는 서버가 굉장히 느리다.

거의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미리미리 신청하시길 바라며,

제출서류 중 가족구성원 동의시 가족구성원의 동의를 위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신입학, 편입학시에도 미리 신청하는 것 정말 중요!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많은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으시고 공부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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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vs 방통대(방송통신대학교) 비교분석, 차이점은?(학비, 강의 등등)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에

사이버대에 가야할지 방송통신대학교에 가야할지,

공부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하고 나서 

수강후 느낀 점을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이것은 사이버 대학에 처음 입학하려고 했을 때 나의 이미지.

 

두번째는 사이버대학에 입학 한 후 나의 이미지...

 

...

대학을 한 번 졸업했으니 쉽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그래도 공부한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이 확실히 있어서

요즘 공부하는 것이 재밌다. 힘들긴해도...ㅎㅎ

아무튼 입학하고 얼마간 공부를 하다 보니

사이버대학만의 특징이나

이런것은 입학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겠다,

라는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나

사이버대학, 방송통신 대학교에 입학하시는 분들이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한다.

내가 겪은 사이버대학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므로

다른 사이버대학, 학과는 다소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란다.

 

 

1.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나같은 주부 뿐만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 등등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다.

출석 기한은 대략 2주정도를 주는데 그 안에 해당 주차 강의를 하나 들으면 출석이 체크되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었다.

한 강의의 시간은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로,

(내가 대학생 때는 대략 1학점 1시간이어서 3학점 수업을 들으려면 3시간 수업을 들어야 했음)

오프라인 대학을 다닐때 보다 학점 대비 시간은 더 짧은편인 것이다.

또한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다는 것도 큰 장점인데, 요즘에는 모바일로도 강의를 잘 들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테블릿이나 핸드폰만 있으면 컴퓨터 없이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편리했다.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굳게 먹고 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충분히 질좋은 강의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2.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을 배워두는 편이 좋다.

사이버대학교 같은경우에는 늦은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시는 열정있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 분들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사용이 아무래도 조금 힘드셔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이나, 강의를 봐야 할 때 꼭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이건 젊은 사람인 나도 가끔 헷갈린다.

평소 컴퓨터 사용이 많지 않았던 분들은,

그래도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공인인증서 정도는 발급을 받아 놓으시고,

모바일로 하는 것은 조금 번거로우니

컴퓨터로 먼저 강의를 들으시는 연습을 하신 후에 모바일로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과제 등도 워드나 한글로 작성해야 하고,

강의 자료도 프린트로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프린트 하는 방법과, 한글문서 작성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는 것이 좋다.

 


3.과제 및 시험을 만만하게 보지말 것.

과제같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대학보다 아무래도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case by case, 과목 by 과목 이라고,

이번 내가 듣는 과목은 과제가 굉장히~ 많다.

거의 매 주마다 과제 하나씩 제출 하는듯 하다.

이것은 강의계획서에 먼저 과제와 출석, 시험의 비율로 나와있으므로

본인이 강의를 신청 할 때 꼭 확인 해보고 신청하시길 바란다.

만약에 자기가 처음으로 학기를 시작하는것이고 모든 것이 낯설어서

아직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첫 학기에는 

18학점(6과목)을 꽉 채워서 듣는 것 보다는

자신있는 과목을 몇 개만 신청하여서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너무 조금만 신청하면 학기가 다 끝났는데

졸업이수학점이 부족하여 졸업을 연기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그것은 주의해서 살펴보며 수강신청 하시길 바란다.

 


4.사이버대학에 처음 입학하신 분들은 학사정보 및 졸업이수학점을 꼭 확인!

아무래도 대학에 처음 입학하신 분들은 대학졸업 이수학점이나

학사정보, 대학 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이 낯설 수 가 있다.

학점은 전공학점, 교양학점, 전공필수, 전공선택 등등으로 세분화 되어있는데

대략 140학점을 이수해야 4년제 대학의 학사 졸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이 교양만 140학점, 전공만 140학점 이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은 몇학점, 교양은 몇학점은 기본으로 이수해야지만

졸업이 가능한 학교의 교칙이 있을 것이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고 

또한 궁금한 점은 학교 질의응답게시판에 중간중간 확인을 해서

마지막 학기에 졸업학점이 모자라서 졸업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시기를 바란다.

 


5.원한다면 오프라인 대학과 똑같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학을 해보니 사이버대학도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마찬가지로

동아리나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입학식, 졸업식 등등이 다 잘 되어 있었다.

학생들이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므로

시간이 된다면 대학생활의 기분도 느껴볼 겸, 동기들도 만날겸,

오프라인 행사에 많이 참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6.공지사항은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아무래도 사이버대학은 모든것을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것이 많다.

특히 공지사항은 미리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

학교 공지사항, 학과 공지사항, 또한 과목별 공지사항을 필독 하여서

과제 기한이라던지 행사 날짜 등을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꼭! 수업 시간전에 공지사항을 한 번 씩 둘러보시길 바란다.

 

 

 

공부하는 것도 힘든데 처음에 대학에 들어간 분들은 수강신청이니, 학과행사니 해서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몇 주 정도 지나면 대학생활에 익숙해지니 

중간에 포기 하지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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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경력단절된지 벌써 몇 년이 흘렀다. 알아주는 전문직이나 좋은 직장 아니고서야 육아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이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기 쉬우랴. 나이는 먹었지만, 경력은 없다. 경력직으로 지원하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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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하냐고 -2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하냐고-2(영어, 어떻게해야 지치지않고 공부할 수 있을까)

앞의 글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 하냐고 -1 사실, 지금도 아이에게 억지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크지 않다. 아이를 가르치고 싶어서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나에겐 영어공부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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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vs 방송통신대 차이점은?

 

사이버대 vs 방통대(방송통신대학교) 비교분석, 차이점은?(학비, 강의 등등)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로 하고나서,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일 지 생각해 보았다. 어학원, 인터넷강의, 혼자 공부하기 등등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았으나, 뭔가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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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얻은 지식이 아니면
온전히 내것이 될 수 없다지만
역시나 앉아서 오랫동안 공부하는것은 힘들다.
예전과는 다른 체력, 다른 환경.
그것때문인가.


고3때는 어떻게 하루종일 앉아 공부를 했을까.
돌이켜보면 놀라울 따름이다.
그저 체력이 지금보다 나아서는 아닌것 같다.
그때는 친구들이 바로 옆에, 함께 있어서
그 시간을 버틸수 있었던것 같은데
어른이 되어 내가 선택해서 하는 공부는
오롯이 나 혼자 해나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외롭고 힘든일 인 것 같다.


특히 영어공부는 내가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는지
느껴지지가 않아서 더 힘들다.
공부를 하고있는데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느낌.
구멍보다 더 많은 물을
계속 부으면 언젠간 채워지는 순간이 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공부해본다.


공부하는 주부 직장인 구직자 어르신 등등
모두 화이팅 하십쇼!

아래는 내가 공부안될때 찾아 읽는 공부명언들이다.
공부안될때 읽어보시길.







 The more that you read, the more things you will know. 
The more that you learn, the more places you’ll go.  

-Dr. Seuss

읽을수록 더 많은것을 알게 된다. 더 많은 것을 알게될수록 더 많은 곳을 갈 수 있다.







Acquiring knowledge is the most fruitful effort.

-Eraldo Banovac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가장 유익한 노력이다.







Success is no accident. It is hard work,
 perseverance, learning, studying, 
sacrifice and most of all, 
love of what you are doing or learning to do.     

-Pele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힘든 일, 인내, 학습, 공부, 희생,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이 하고 있거나 배우는 것에 대한 사랑이다.


 

앞의 글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 하냐고 -1

 

 

 

 

 

사실, 지금도 아이에게 억지로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크지 않다.

아이를 가르치고 싶어서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나에겐 영어공부가 항상 부담이었고 힘든 존재였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영어공부가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영어목표는 아이가 먼저 나서서 무언가 궁금해 할 때,

당황해하지 않는것.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사전을 찾지않고, 인터넷을 보지 않고

대답해 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는 것이다.

(물론 아이가 물어보는 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다.

그러나 그 역시 대답할때 버벅 거리는 것이 지금 나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영어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등학교때 수능시험을 위해서 준비했던 영어.

 대학에 다닐 때 졸업을 위해서 했던 영어.

그리고 끝.

사회에 나오고는 전혀 영어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

 

 

 


 

 

 

영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우선 처음 방문한 곳은 서점이다.

공부를 놓은지 오래되었으니 지금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었다.

중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집을 떠들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럴수가.

 

 

고등학교때도 문법은 싫어했지만,

그래서인지 특히나 문법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다시 차근히 마음을 다잡고 초보 수준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초보수준의 영문법 교재와 마음에 드는 영어 책 몇권을 사들고 왔다.

 

 

하지만 역시나 그렇듯, 처음엔 의지에 불타올랐지만,

그 의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사그라들었다.

밤에 아이를 재우고 공부한다고 했지만

내가 먼저 잠들어 버리기 일쑤.

아이를 보내고 할일을 왜이리 많은지

금방 하원시간은 다가왔다.

겉으로는 바빠서 못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하기 싫어서 내일로 미루는 것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가다간 또 흐지부지가 되어버리고 말겠다고 생각에

강제성을 가진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가격이 저렴한 주민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들어보기로 했다.

세 달 코스였는데 한 두 달 바싹 다니다가 마지막 달은 거의 안가고, 못가게 되었다.

직접 가서 무언가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무엇보다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다른사람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그 시간이 즐겁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인터넷 강의를 들어보기로 했다.

돈을 내지 않으면 안할 것 같으니,

요즘 유행하는 영어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 가입했다.

이 것은 그래도 직접 가는 것보다는 할 만 했다.

하지만 시험같은 것이 없으니

내가 시간 날때 뜨문뜨문 보게되고,

세월아 네월아 강의만 보고 있자니

내 영어실력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저렇게 시간은 흐르고,

유튜브로 또 의미없는 영어공부법 강의를 찾던 도중,

사이버대 영어학부에 관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미 대학까지 졸업했고,

학원에 대해서만 생각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 다시 진학해서 공부한다면?

그렇다면 내가 중간에 자꾸 포기 하지 않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요즘에는 우리 때와는 달리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많아져서

소득분위를 따져 조금이라도 국가장학금을 받는다고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저렴한 학비로 사이버대학에 진학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 마음 먹었을 때 도전해보자.

이런 생각으로,

사이버대에 입학서류를 작성 하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입학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작성해보았다.

사이버대와 방통대의 차이점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하냐고 - 1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하냐고-3(사이버대 리얼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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