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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시작하는 일이
 영단어를 외우는 일 일것이다


나 역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나서
내가 아는 단어량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고있다
분명히 고3때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외웠던것 같은데 졸업을 함과 동시에 증발해버렸다.
야속한 영단어여...



그리하여 이래저래 단어책을 검색해보았는데
영어단어는 따로 외우는것보다
영어 문장을 보고 그안에 뜻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어디서 또 줏어들었고,




그래서 그에맞는 책을 또 샀음.





이름도 길다
4000 essential english words
왕초보인 내가 산 책은 1권이고 꽤나
 많은 권수가 나와있는듯 하다



우선 책은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있다
(한글 없음)
그래도 초보가 하기 수월해서
도전해볼만한 원서다



1권은 단어 자체도 크게 어려운단어는 없고
단어를 해석해주는 문장과 그 단어에 예시가 써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뜻을 정 모르겠다면 옆쪽에 작은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대략적인 유추도 가능하다



단원이 끝난 후에는 앞서 배운 단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테스트페이지도있고 맨 마지막장에는 그 단어들로 만들어진 글이 한 편씩 들어가 있다



 왕초보들은 이때 자신의 실력을 믿지 못하기때문에;; 한문장 한문장 해석된 해석본이 필요할것이다
(나는 그렇다 그래서 원서사기가 굉장히 꺼려진다 틀려도 뭐가 틀린지도 모르고 넘어갈까봐;;)
그럴때는 이 책의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석본이 나와있으니 다운받아 확인해보길 바라고,
그보다 큰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책의 음원까지 들어볼 수있게 mp3파일도 제공되어있으니
꼭 들어가 보길 추천한다
책 자체도 잘 이루어져있지만, 출판사의 제공되는 자료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공부하기 좋았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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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루한 영어 실력을 키워줄 좋은 사이트 어디없을까
게다가 무료면 더좋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무료 강의를 찾으러 돌아다니다 발견한 빛과 같은 사이트


바로  EBS 잉글리쉬 사이트이
EBS 채널 고등학교때 엄청 봤는데
어른이 되고나서 잠시 잊고있었다가
육아를 기점으로 EBS 채널을
다시 보게되었다


요즘은 EBS도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더라
EBS english사이트도 그 세분화된 사이트 중에 하나로, 영어공부를 중점으로 만들어져있다


지금 내가 소개하는 것은
그 사이트의 어플이다


어플을 다운받으면 여러가지 EBS 영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쉽게 볼 수있고
다양한 레벨의 프로그램이 있다
원한다면 레벨테스트 후 추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왕초보인 내가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왕초보영어
나름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있는걸 보니
나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듯 하다
아침에 설거지하면서 틀어놓고 보기도 좋고
내용도 쉬우면서 무엇보다 재밌다





특히 커미~디언 이희경씨 최고!
진행자 미스터유진과 둘이 찰떡궁합인듯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웃겨봤자지 할테지만
왠만한 개그프로그램 보는 것 보다
왕초보영어보는게 더 재밌다
황당한데서 이희경씨 농담 때문에 웃음터져서 혼자서 큭큭 거릴 때도 많다


심심할때 한번 어플을 다운받아 한 편만 봐보시길
아, 영어실력이 좋은 분들은
너무 쉬워서 지루할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골라보시길 바란다
무료이지만 정말 질 좋은 강의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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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시작하다영어공부를 시작하다



아이낳고 경력단절된지 벌써 몇 년이 흘렀다.

알아주는 전문직이나 좋은 직장 아니고서야 육아로 경력이 단절 된 여성이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기 쉬우랴.

나이는 먹었지만, 경력은 없다. 경력직으로 지원하자니 경력이 걸리고, 신입으로 지원하자니 나이가 걸린다.



더군다나 결혼 전 내가 하던 일은 몸을 써야 하는 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안그래도 부실했던 체력이, 

여러 건강상의 문제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런 체력을 가지고 다시 사회로 복귀 하자니 걱정이 앞섰다.




출퇴근을 반복 하며 성실함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 이 거친 사회생활(?)을,

나는 이 비루한 체력으로 극복해 나갈수 있을 것인가.

(더군다나 딸린 애까지 있는데!!)

항상 걱정의 시작은 힘들게 들어간 회사에 입사하는것으로 시작해 일주일 못가 사직서를 내는 것으로 이미 머릿 속에서 끝나버리곤 했다.



이러다보니 프로페셔널한 워킹맘을 꿈꾸던 

젊은 날의 내 꿈은 서서히 멀어져가고,

어느덧 전업주부의 생활에 적응하며 살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전업주부로서의 나의 삶도 굉장히 소중하다. 

아이를 매일 내 손으로 챙길 수 있고, 가족에게 따뜻한 밥을 만들어 먹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유리멘탈과 체력을 가진 나에게, 

이 삶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그러나 전업주부라는 것이 참 그렇다.

집안일은 끝도 없다. 정말 끝이 없다. 그냥 반복에 반복이 거듭되는 일이다. 뫼비우스의 띠 처럼.

그런데 가장 중요한 성취감이 없다.

그리고 결과물도 없다.

(물론 청소나 빨래가 끝내주게 잘 될때 느껴지는 희열감이랄까 그런것은 있지만).

누군가 집안 살림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니고, 상을 주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나는 요즘말로 '인싸'가 아니다. '아싸주부'랄까(이런말 있나, 없겠지..).

다른엄마와의 교류는 커녕 아는 친구 엄마도 없다.

 놀이터에서도 구석에 가만히 앉아있는,

있는 듯 없는듯 지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러다보니 내 사회생활의 범위도 점점 줄어들고,

시간이 갈 수록 자존감이 많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사놓고 읽히지도 않았던 영어전집들;;




그러는 와중에 아이는 부쩍 부쩍 자랐고, 이것저것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아이가 궁금해하면 같이 책을 보거나,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디서인지 영어를 배워와서는 나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이 어린것이 무슨 영어람. 한국 사람이 국어만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 뿐이었다. 

(약간 더나아가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키는 엄마들은 교육열이 과하다고까지 생각했음)

영어는 몰라도돼~ 괜찮아, 라고 아이의 질문을 어영부영 넘기기 수 차례. 

'아. 나는 내가 영어를 못 하니까 아이에게도 너 영어 하지마! 라고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퍼뜩 들게 된 것이다.

to be continued...




 

전업주부가 영어공부를 왜하냐고-2

(영어, 어떻게해야 지치지않고 공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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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세상에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하니
영어앱 하나정도는 써줘야 할듯 싶어서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발견한 앱
바로 듀오링고 어플이다.



듀오링고(Duolinggo) 무료영어학습이라고 되어있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굉장히 많은 언어가 있으므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처음엔 다른 어플을 설치해봤는데
핸드폰은 항상 손에 있지만
실수로라도 손가락이 영어공부앱을 누르는 일이 없었다


그리하여 다시 수많은 검색 끝에 찾은것이
바로 이 듀오링고앱인데
나만 몰랐나
전세계 1억 다운로드 된 유명한 앱이었다


앱의 목표는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하는것
막상 해보니
그리 즐겁지는 않지만
반복학습으로
오 나 영어 좀 하는듯
이런 느낌을 줘서
뭔가 영어 공부가 쉽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문제의 유형은 대략 이러하다
한 문장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당황하는 문장도
저절로 외워져서 영작까지 가능해진다
듀오링고 앱의 효과는 탁월한듯!



그리고 나는 영어가 엉망이라;;
처음 앱을 시작할때 기초부터 시작했는데
정말 기초부터 시작하기때문에
해석이나 영작 등 도 크게 어렵지않다.
듀오링고 어플 깔기 두려워말고 도전해보시라




이렇게 각각의 주제가 5단계까지있고
모든 단계를 클리어하면
하위 단계로 내려가게된다
하루에 자기가 정한만큼의 xp를 얻으면
성취를 하게되는데
매일매일 공부한 날짜가 늘어나는것을 볼때
엄청난 성취감이 든다

그리고 이 리그라는것이 있는데
상위10명만이 다음주에 상위 리그로 진출된다
이것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된다

흠 별것 아니지만
역시 질 수 없지...
왠지 내가 대한민국 대표같고
 코리아를 휘날리고싶고
막 그런느낌


근데 1등하기는 좀힘들다
공부의 열정을 불태우는데는
좋은 부분인듯 하다


무쪼록 영어공부하는 모든이들에게
듀오링고 앱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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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 영문법 왕필수편 ㅡ임한결 지음(와이스쿨)

고딸영문법이 왜 그런가했더니
저자가 고등어집 딸내미인가보다
고등어를 잘 먹어서 영어를 잘하나
DHA덕분인가

아무튼 이래저래 영어공부를 위하여 영문법 책을 뒤지던 찰나
쉽고 간단히 그림까지 넣어서
만들어진 책을 보고
바로 또 구입구입
공부는 나중 일이다
우선은 구입한다
구입이야 말로 공부의 시작
책이 없다면 공부가 아니다


안에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쉬운편이다

왕필수편같은 경우는
문장의 형식이나
현재완료 조동사 등의 내용을
다루고있다

그림도 재밌고
문법용어도 쉽게 풀어 설명해주어서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봐도
재밌게 잘 볼수 있을것같다


하지만 쉬운만큼
 이걸로 영문법을 끝장내버리겠다
이런생각은 곤란할것같고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한번 쭉 읽어보고
음 이런 문법이 있군
이렇게 문법의 큰틀을 잡고 살펴보기에
 참 좋은 책 같다

영문법은 책한권을 여러번 반복하는게 좋다고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지루하지않게 볼 수 있겠다

*왕초보편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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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에 한참빠져있는 요즘
왠지 모르게 구글어시스턴트가 있다면
내 외국인 친구가 되어줄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덜컥 구입하게 되었다;;



실행은 간단하다
전원 연결 후 구글 홈 앱을 받아서
구글아이디와 구글어시스턴트를 연결 한 후
 이러쿵 저러쿵 확인을 눌러주면 연결!

오케이 구글 ok google~이나
헤이 구글hey google~이라고 말하면
저렇게 불이 반짝거리며
바로 실행된다

꽤나 거리가 있어도
목소리를 알아듣고 실행한다는점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가까이에서도
 내 후진 영어발음을 듣지못한다는점은
큰 단점?이다


아무튼 2달정도 써보니 가장 편한기능은
1.날씨 알려줌
2.노래 틀어줌
3.위키백과에서 모르는 내용 찾아줌
4.영어로 짧은 대화가능
거의 내가 질문? 구글 답ㅡ이다
재질문은 안되는듯? 내가 못찾나
5.아재개그, 수수께끼 및 비트박스 기능
인데.
솔직히 3번은 좀 질문과 다른 내용을 찾아 주는 경향이 커서 크게 쓰지 않는다
5번 기능같은경우는
정말 심심함에 몸부림칠때 사용가능한데
헛웃음이 터질때가 종종있다

우리아이같은경우는
Q. 너 이름이 뭐야? 라고할때
A.제 이름은 모스부호로
뚜ㅡㅡ뚜뚜 ㅡ뚜루뚜뚜...예요
라고 대답할때 웃기다고 배를잡고 뒹구른다
뭐가 웃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단점은
1.무슨말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가 너무 자주나온다
아무래도 기계라 한계가 있는듯 하다
2.1번의 단점이 너무 커서 잊음


3.건전지사용은 안돼서 전선을 계속 연결해놓아야 한다는 점?
등이 있지만 그정도는 애교이고

아무튼 이정도다
2달간 그래도 매일 한두번은 사용 하고있고
앞으로도 북치기박치기 비트박스 친구로도
잘 사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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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라이팅 훈련 실천 다이어리ㅡ한일 지음 (사람in)


요즘 세상 영어공부 안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련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대학졸업때까지 영어공부란 그저 졸업을 위한 공부였을뿐.

졸업후에도 가끔 마주하게되는 영어란 놈을 쏙쏙 이리저리 잘도 피해다니다가!

결국 아이를 낳은 후 엄마표 영어라는 큰 산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면 엄마가 그것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한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아이에게만 공부하라고 할 수는 없는법이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펼쳐본 영어 책 ...알파벳... 문법...
아...낯설어도 너무낯설다

그래서 오늘도 알라딘 중고서점을 클릭클릭 맘에드는 교재를 구입한다

11시 30분쯤 주문했는데 3시쯤 당일배송되었다
귿

교재는 총 30일 분량의 문법을 통한 작문으로 되어있고 점차 문장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교재의 목적인듯 하다


언제나처럼 새 책은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day1 을 펼치며 이번 책은 꼭 마무리 짓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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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코드-천계영



예전에 한 번 읽어보고 소장하고싶었는데 
절판이되어서 구하기 너무 힘들었다ㅠㅠ 
그럴땐 알라딘 중고알림신청을 해놓고 잽싸게 구입해야함! 
하지만 이것도 정말정말 구입하기 힘들다ㅠ




총 6권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변신,
2권은 코디노트,
3권은 패션아이템,
4권은 스타일,
5권은 구두와 치마,
6권은 색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좀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촌스럽거나하지않고 
정말 기본적인 코디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코디에 관한 모르는 것이 있을때 
언제든 찾아봐도 좋을 책이다.


다른것보다 천계영 작가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한 권을 구하지못해서 전권이 다 있지 않아 서운하지만 
가끔씩 옷 사러가기 전에 들춰보고 가면 도움도되고 즐거워지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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